인문학의 죽음, 당연한 거 아냐?

서울대 인문대 내년 전공지원 받아보니… 광운대 국문과 폐지 논란 1. 고대 그리스에서 교육의 목적은 그대로 지덕체를 갖춘 훌륭한 자유시민을 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연히 논리적인 사고 능력을 기르기 위한 철학· 기하학과 아름다운 몸을 가꾸기 위한 체육활동이 장려되었죠. 반면 실용적인 학문은 그리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숫자를 가지고 하는 계산 같은 건 천한 노예들이나 하는 일이었죠. 이들에게는 당연히 일반 … Continue reading 인문학의 죽음, 당연한 거 아냐?